줄거리보다 감정, 요약보다 질문. 『책 속 마음기록』은 책 속에서 멈춘 문장과 내 마음을 연결하는 글쓰기 루틴입니다.
목차
- 줄거리보다 마음이 머문 곳
- 글이 되지 않아도 괜찮아요
- 한 문장에서 시작된 나만의 기록
- 함께 이야기해봐요
- 함께 읽어요
줄거리보다 마음이 머문 곳
책을 요약하기보다,
나는 그 안에서 '멈춘 문장'을 기록합니다.
줄거리보다,
내가 왜 거기서 멈췄는지.
무슨 마음이 올라왔는지.
그 질문 하나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어요.
글이 되지 않아도 괜찮아요
처음엔 책 한 줄을 메모하는 것부터 시작했어요.
왜 이 문장이 좋았을까,
왜 지금 내게 필요했을까,
짧게라도 내 말로 적다 보면
책보다 내 마음이 더 보이기도 했거든요.
그렇게 책 속에서 마음이 머문 자리들을
하나씩 꺼내고 적으며
글이 되었고, 기록이 되었어요.
한 문장에서 시작된 나만의 기록
『책 속 마음기록』은 그런 글입니다.
줄거리를 정리하진 않아요.
누구에게 설명하려 쓰지도 않아요.
그저 내가 그 문장을 만나
어떤 생각을 했는지,
어떤 감정을 꺼냈는지를 남기는 글입니다.
한 문장, 한 페이지, 한 단어에도
마음이 머물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그 마음을 들여다보고 배우고 싶어졌어요.
함께 이야기해봐요
여러분은 최근 어떤 문장에서 발걸음을 멈추셨나요?
그 문장 앞에서 어떤 마음이 올라왔는지,
혹시 당신만의 ‘마음기록’이 있다면 함께 나눠주세요.
함께 읽어요
『책 속 마음기록』 시리즈는 계속 이어집니다.
내가 멈춘 문장, 그리고 나눈 마음.
당신과 함께 읽고, 함께 적어나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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