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 관계가 서툴다고 느낄 때 꺼내 보는 책

+나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걸 좋아하는 편일까?
그런데 왜 이렇게 인간관계는 늘 힘들게 느껴질까.
내 표정, 말투, 마음이 너무 그대로 드러나서일까.
감추지 못하고, 솔직하게 진심으로 대하다 보니
때론 관계가 더 어렵게 느껴진다.
모두가 진심일순 없으니
삶에서 거를 사람도 기준을 세우게 되고
진심만으론 부족할 수도 있다는 조심스러운
답을 얻은 것 같다.

관계 안에서 여러 감정을 겪게 되고,
아마 지금의 나도 그 결과 속을 걷고 있는 건 아닐까.


《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관계도 연습이 필요하다는 말이 너무 위안이
되는 건  누구나 그럴 수 있다는 것.



관계는 타고나는 게 아니라 배우는 것
우리는 연애는 연습하듯 배우고, 일은 실패하며 성장하는데
왜 인간관계는 실패하면 안 된다고 느낄까요?
사실 인간관계도 마찬가지예요.
서툴고, 어색하고, 오해받는 경험도 다 연습의 일부니까요.
‘내가 이상한 게 아니라 연습 중이구나’ 하는 마음이 생기니까
마음이 꽤나 가벼워졌습니다.

표현은 기술이다 – 감정 전달도 배워야 한다
책에서는 감정을 솔직하게 전달하는 법,
상대와 부딪히지 않으면서도 내 마음을 전하는 방식을 구체적으로 알려줍니다.
예를 들어, “그 말이 나를 좀 슬프게 했어”처럼
비난이 아닌 느낌을 전달하는 연습이요.
이런 말하기는 연습하지 않으면 절대 자연스럽게 나오지 않더라고요.

나를 지키는 동시에 관계 맺는 법
관계를 잘하고 싶은 사람일수록
자신을 후순위에 두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책에서는 ‘나를 우선시하는 게 진짜 배려’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좋은 관계’는 나를 없애는 게 아니라,
나를 지키며 서로 존중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걸.



이 책을 읽고 달라진 점

+관계가 어렵다고 느꼈던 건
사실 내가 나를 돌보는 방식을 몰랐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이 책을 읽으며 관계의 방향이 아니라
나를 지키는 방식부터 다시 생각하게 됐다.





나와 관계, 연습은 계속된다

사실 관계는 늘 어렵고, 그래서 더 배울 게 많은 것 같아요.
《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는
사람 사이에 서툰 나에게 “괜찮아, 연습 중이야”라고 말해주는 책이에요.

감정 표현이 서툴고, 관계에 지칠 때
이 책 한 권이 큰 위로가 되어줄지도 몰라요.
지금 서툰 당신에게 꼭 전하고 싶은 문장이 있어요.

> “관계를 잘하려면 먼저 나와 사이좋게 지내야 해요.”



책 제목: 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지은이: 박상미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출간일: 2020년 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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