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의 심리학』은 심리학자 브릿 프랭크의 심리처방전 같은 책입니다.무기력, 우울, 불안, 트라우마 등 감정의 뿌리를 뇌과학과 임상 사례로 짚고,“완벽하지 않아도, 작게라도 시작해도 괜찮다”고 따뜻하게 위로합니다.
출처: 교보문고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887755)
1. 📘 책 정보
제목: 무기력의 심리학 (The Science of Stuck)
저자: 브릿 프랭크
역자: 김두완 | 출판사: 흐름출판
출간일: 2023. 2. 13 | 쪽수: 316쪽 | ISBN: 9788965965565
2. 왜 이 책을 읽게 되었을까?
별일 없는데도 하루 내내 피곤하고,
글을 쓰고 싶어도 루틴이 움직여주지 않는 날들.
“왜 이렇게 아무것도 하기 싫지?”
자책만 쌓이던 시기에 이 책을 펼쳤습니다.
“그럴 수도 있잖아요. 모든 날이 에너지 넘쳐야 하는 건 아니니까.”
3. 핵심 메시지 3가지
① 무기력 = 뇌의 생존 전략
- 브릿은 “뇌는 생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무기력을 ‘자기 보호 메커니즘’으로 설명합니다
- 이는 곧 자책이 아닌 이해와 수용이 먼저라는 메시지입니다.
② 완벽주의는 시작을 막는다
“완벽은 시작의 조건이 아니라, 시작을 방해하는 가장 흔한 착각이다.”
- 완벽함을 기다리다 보면 결국 아무것도 시작하지 못합니다.
- 책은 ‘불완전한 첫걸음’을 권하며, 이 문장이 핵심 포인트입니다 .
③ 작은 습관이 무기력을 뚫는다
- 물 한잔, 창문 열기, 침대 정리 같은 아주 작은 행동이러도
뇌에 ‘이제 안전해’라는 신호를 보냅니다 - 작은 습관 = 큰 회복의 시작.
4. 책 속 마음 기록
- “움직이지 못하는 나를 자책하기 전에, 왜 그런지 물어보자.”
- “불완전한 시작도 나라는 증거야.”
- “‘당신 잘못이 아닙니다’”
5. 인상 깊은 문장
“You are not lazy. You are stuck.”
(당신은 게으른 게 아니라, 그저 멈춰 있을 뿐이에요.)
이 한 문장이 나를 자책하던 마음에서
“이유가 있는 멈춤”으로 관점을 바꾸게 해줬습니다.
6. 나에게 생긴 변화
블로그는 완벽히 해야 하는 줄 알고 글을 쓰고 싶어도 미루게 되었어요.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불완전해도 시작은 의미 있다”는 걸 받아들였어요.
이제, 완벽보다 ‘움직임’을 먼저 선택합니다.
그래서 이 글도,
완벽하지 않지만 나다운 시작의 결과입니다.
실천 팁 박스
지금 당장 해볼 수 있는 작은 행동
- 물 한 잔 마시기
- 창문 열고 심호흡
- 오늘 기분 한 줄 메모하기
이 세 가지로도 충분히 시작입니다.
7. 함께 이야기해요
- 요즘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이 있었나요?
- 그럴 때 스스로에게 어떤 말을 건네시나요?
- 지금, 한 줄이라도 적어보면 어떤 기분이 드나요?
8.함께 읽어요
책 속 마음기록 – 나를 돌아보게 하는 한 문장
줄거리보다 감정, 요약보다 질문. 『책 속 마음기록』은 책 속에서 멈춘 문장과 내 마음을 연결하는 글쓰기 루틴입니다.목차줄거리보다 마음이 머문 곳글이 되지 않아도 괜찮아요한 문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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