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건 삶는 법, 냄새 싹 잡는 살균 세탁법 (베이킹소다·과탄산소다 활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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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나는 수건, 삶으면 정말 달라져요. 베이킹소다, 과탄산소다 활용한 수건 삶는 법과 살균 세탁법을 한눈에 정리했어요.

냄새나는 수건을 들고 코를 막고 있는 남자 모습
수건 냄새를 맡고 코를 잡고 얼굴을 찡그리게 되는 상황

 

 


수건을 왜 삶아?

수건을 삶는다는 말, 처음엔 낯설게 들릴 수 있어요.
하지만 냄새와 세균, 뻣뻣함까지 한 번에 해결되는 걸 경험하면,
"아, 이래서 삶는구나!" 하게 됩니다.


수건, 왜 삶아야 할까요?

수건은 매일 물기를 닦고, 피부에 직접 닿는 만큼 세균과 냄새균이 쉽게 번식해요.
특히 습한 날 빨래하면 쉰내가 더 심해지기 쉽습니다.

수건을 삶으면?
90도 이상 고온으로 살균 효과
누런 때·냄새 제거
흡수력과 부드러움까지 회복


수건 삶기 전 준비물과 체크사항

✔ 스테인리스 냄비 (깊은 솥 형태 추천)
✔ 베이킹소다 or 과탄산소다
✔ 집게 또는 긴 젓가락

Check!

  • 면 100% 수건만 삶기 적합
  • 진한 색상 수건은 탈색 우려
  • 삶은 후 세탁기 돌리는 게 가장 효과적

수건을 냄비에 삶고 저으며 살균하는 과정
수건을 냄비에 삶고 저으며 살균하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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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 삶는 법 (기본)

  1. 냄비에 물을 가득 붓고 끓이기
  2. 끓기 시작하면 베이킹소다 2스푼
  3. 수건 투입 → 약 10~15분 삶기
  4. 중간중간 저어주면 때와 냄새 더 잘 빠짐
  5. 찬물에 헹군 뒤, 세탁기 한 번 돌려 마무리

TIP:

  • 과탄산소다를 함께 넣으면 누런 수건도 뽀얘집니다.
  • 뻣뻣함을 방지하려면 꼭 찬물로 헹궈주세요.

색상별·재질별 주의사항

수건 종류 삶는 팁

흰색 수건 오래 삶아도 OK, 표백 효과 기대
진한 색 수건 70도 이하에서 5~7분 데치듯 삶기
호텔형 두꺼운 수건 물 양 충분히, 삶는 시간은 동일하게

🚫 자주 하는 실수

❌ 20분 이상 삶기 → 섬유 손상
❌ 표백제 과다 사용 → 냄새 악화
❌ 삶은 후 찬물 헹굼 생략 → 수건이 뻣뻣해짐
❌ 이미 세탁한 후 삶기 → 살균 효과↓


삶은 후 건조 & 보관 요령

  • 완전히 말려야 냄새 재발 방지
  • 햇빛 건조 또는 건조기 사용 추천
  • 보관할 땐 접지 말고 통풍되게

삶지 않고 살균하는 대체법

  • 세탁기 고온 세탁 모드 활용 (있다면 스팀모드)
  • 식초+베이킹소다 조합도 효과 있음
  • 그래도 2~4주에 한 번은 삶아주는 게 가장 효과적

자주 묻는 Q&A

질문 답변

얼마나 자주 삶아야 하나요? 2~4주에 한 번이 적당해요.
베이킹소다 외 대체재는? 과탄산소다, 식초 모두 좋아요.
수건이 누레졌을 땐? 과탄산소다 삶기 추천
진한 색 수건은? 저온 단시간, 또는 베이킹소다만 사용
전용 냄비가 필요한가요? 냄새가 배니 주방용과 구분이 좋아요.

 

 

깨끗하게 삶아 뽀송하게 개어진 흰색 수건
깨끗하게 삶아 뽀송하게 개어진 흰색 수건

 


마무리 한 줄

수건 냄새, 삶으면 정말 달라집니다.
조금 귀찮아도 직접 삶아보면,
수건이 새것처럼 뽀송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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